목포MBC

검색

영산강 저층수 배제시설 설치 계획 철회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6-08 19:05:53 수정 2010-06-08 19:05:53 조회수 0

영산강 저층수 배제시설 설치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장규상 환경평가연구팀장은
오늘 영암에서 열린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에서 수질 악화 등을
우려하며 지역에서 반대하기 때문에 영산강
저층수 배제시설을 당초 계획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하구둑 안쪽 수질조사 결과 등이
공개되지 않고 있고 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