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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민주당 4대강 반대 박지사 영산강은 예외 주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6-07 19:05:44 수정 2010-06-07 19:05:44 조회수 0

민주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계기로
4대강 사업 반대를 본격화 하는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가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예외라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당선이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차원이 다르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전제하고, 영산강을
포함한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 연대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지사는 민주당 소속인 만큼 당과 협의는
하겠지만, 준설 등 수질개선사업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영지사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와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 등이 4대강 사업 전면중단을
촉구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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