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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해변에 때이른 피서 (R)

입력 2010-06-05 22:05:59 수정 2010-06-05 22:05:59 조회수 0

◀ANC▶
완도 신지명사십리해변에는
때이른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젓한 해변에서 초여름 바다를 만끽하는
모습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원스레 펼쳐진 은빛 모래밭과 쪽빛 바다,

그 뒤로는 울창한 곰솔숲이 백사장을
감싸고 있습니다.

모래가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리밖에 까지 들린다해서 울모래,
명(鳴)사십리라도 불립니다..

지난달 중순 전국 최초로 개장한
신지 명사십리해변에 때이른 피서객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물 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햇볕에 살갗을 태우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만끽했습니다.

◀INT▶ 강윤주(서울시 관악구 봉선동)
..바닷물이 따뜻하고 풍광이 좋다..

부드럽고 고운 모래와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INT▶ 유영인(신지명사십리해변 관리소장)
..게르마늄등 풍부한 모래와 바닷물 최고이다..

5년전 다리가 이어진 뒤 해마다
백만명이상의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해변,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13킬로미터의
남도갯길도 잊을 수 없는 남도의 추억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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