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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들의 성공 여부와
무소속 바람이 어느 정도일까 였습니다.
그 성적표와 의미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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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연달아 세 번 밖에 할 수 없어
자치단체장의 꿈이라는 3선.
지금까지 전남의 3선 단체장은
이석형 전 함평군수,김봉열 전 영광군수,
김흥식 전 장성군수가 전부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남의 3선 단체장 도전자는
8명,전경태 구례군수 후보와
조형래 곡성군수 후보를 제외한 6명이
당선됐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정종득 목포시장,
이성웅 광양시장,황주홍 강진군수,
서삼석 무안군수,김종식 완도군수가
꿈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당선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NT▶서삼석 무안군수 당선자
"..한중 산단 등 군정을 차질없이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바람이 거셌습니다.
김충석 여수시장,노관규 순천시장,이성웅
광양시장 등 동부권 시장 3명을 포함해
박우량 신안군수,황주홍 강진군수,
전완준 후보가 화순군수에,허남석 후보가
곡성군수에 뽑히는 등 모두 7명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INT▶황주홍 강진군수 당선자
"..강진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당선자
"..이번 승리는 신안군민들의 승리,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이같은 무소속 돌풍은 인지도 높은
현역단체장들이 나선데다 공천 잡음 등으로
인한 반감이 표로 표출된 것이여서 민주당
중심의 지역 정치구도와 세력 재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지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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