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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지각변동(R)

입력 2010-06-03 22:05:32 수정 2010-06-03 22:05:32 조회수 3

◀ANC▶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의 변화는
또 있습니다.

비민주계의 기초의회 진출이 두드러지면서
의회 역학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모두 22명이 정수인 목포시의회.

역대 선거에서처럼 민주당이 16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했지만 8대 의회보다 5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민노당은
지역구 4명과 비례대표 1명 등 지난 번보다
원내의석이 4명 더 많아져
앞으로 목소리가 커질 전망입니다.

견제와 감시기능이 되살아나고
시민을 우선하는 의회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박기철 위원장 민노당목포시위원회

민노당은 여수 3명,광양 2명 등
도내7개 시군에서 14명의 기초의원 당선자를
냈습니다.

또한 무소속 후보가 47명에 달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라는 등식이 깨졌습니다.

유권자들이 자신을 대변할 대안세력으로
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했다는 분석입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차기 시군의회의
변화되는 모습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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