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지사 후보들이 무더위 속에
주말유세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는
오늘 나주와 목포, 무안지역을 차례로 방문하고 "당락에 관계없이 제2의 전남 지사로
대통령을 설득해 현안사업을 챙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준영 민주당 후보는 강진 등
남부권을 순회하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다시한번 정권을 잡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전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웅두 민주노동당 후보와
김경재 평화민주당 후보도 순천과 나주,
화순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