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들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색깔과 기능성이 더해지는 등 쌀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고 품종의 색깔있는 쌀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전국 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검정쌀
주산지인 진도의 한 농경지.

무려 411가지 종류의 검정쌀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ＩＮＴ▶곽용택 소장*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검정쌀은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안이 포함돼
건강에 좋은 특징..."

검정쌀은 일반 쌀에 비해 두 배 이상 소득이
높고, 판로 걱정이 없지만
수확량이 적고 병충해에 약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한 종류의 검정쌀
시험 재배에 들어갔습니다.

4백여 가지 종류의 검정쌀 모내기를
5월과 6월 두차례 실시해 모내기 적기와
지역별 토양에 맞는 최고의 품종을 찾아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곽창길 농촌지도관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단점극복 농가 소득 높이는 데 중요한
시도 ..."

검정쌀의 새로운 품종 개발은 앞으로도
적색과 녹색 등 다른 유색 쌀의 변화에도
영향을 줄 시도로 여겨지면서 농민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