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2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함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의 세몰이를
무소속 후보가 추격하는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주당 안병호 후보는 월야면 5일장에서
오전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번 민주당 공천을 받고
패배한 뒤 4년동안 마을 곳곳을 돌며 군민이
필요한 것과 군정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파악했다고 자신했습니다.

◀ＩＮＴ▶ 기호 2번 안병호 후보[민주당]
/어려운 함평의 경제를 살리고 노인복지,
교육에 역점을 두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기에
꼭 당선돼야 한다고 봅니다./

함평축협 조합장을 8대까지 내리 3선을
역임한 안병호 후보는 나비축제를 주민소득으로
연계시키는 등 경제살리기 방안도 강조했습니다

무소속 이상선 후보는 농촌마을을 돌며
농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군수직을 걸고 함평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역설한 이 후보는 스스로
쌀 군수를 자처하며 유통과 가공시설을
책임지겠다고 자신했습니다.

◀ＩＮＴ▶ 기호 7번 이상선 후보[무소속]
/쌀 가격이 안정되고 부가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농사짓는 분들이 부자로 사는 고을이
될 것입니다./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이 후보는 함평쌀
소비자 10만 가구 확보와 계약재배 실현 등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호소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