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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토론회]1대3 공방(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5-27 22:05:49 수정 2010-05-27 22:05:49 조회수 0

◀ANC▶
진도군수 후보토론회가 열려
후보들이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공천문제를 두고 민주당 후보는
다른 3명의 후보에게 집중타를 맞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격전지로 분류되는 진도군수 선거답게
후보들은 상호토론에서 날을 세웠습니다.

전남 유일의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후보인
곽봉근 후보는 민주당 공천과정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
(한마디로 엉망인 공천입니다.)

공천 논란속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경부 전 군수는
시종일관 민주당 공천 잘못을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SYN▶
(내가 항의했는데 공천심사위원들도 한마디
못했습니다.)

이동진 후보는 공천과정에서 잘못은 없다고
해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SYN▶
(공천은 잘 못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을 믿어주세요.)

공무원 출신의 무소속 김희수 후보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깨끗한 인물을 선택해 줄것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고향을 떠나본적이 없습니다. 고향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비초청 대상인 무소속 김병동 후보는
공직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팔팔뛰는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현직군수가 없는 무주공산의 격전지인
진도군수 선거,

민주당 후보를 3명이 집중공략하는 형국으로,한정된 토론 시간을 후보들이
민주당 공천논란에 집중하는 바람에
정작 정책검증은 건너뛴 셈이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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