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2 지방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과 무소속 연대가 초접전지역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에서 접전이 일고 있는 곳만
10여곳에 달해 선거결과가 주목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전남도당 지도부가
신안 섬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우량 군수와 맞서는
강성종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서 입니다.
◀INT▶
(지방행정을 시장군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주셔야 합니다.)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10여곳에 달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수와 영암, 장흥, 함평영광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중앙당에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무소속 후보들의 사정도 편치많은 않습니다.
무소속 연대를 중심으로
상호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자기선거에
바빠 협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단체장 보다는
지역구 광역, 기초의원 접전지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흥과 무안, 영광, 보성 등에서 출마한
23명을 지원하기 위해 강기갑 대표도 나설
예정입니다.
도지사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도
자신의 선거보다는 지원유세에 동원되는 경우가 많아 접전지 선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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