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계속된 비와 이상 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정부가 긴급지원에 나섰는데요..
일부 작목은 피해보상 규정이 미비하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
장흥지역 표고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26.4%로
전국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달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비가
내리면서 표고버섯의 품질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INT▶ 윤영호
힘들죠.//
게다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된 다른 작목과 달리
표고버섯은 품질저하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어
농가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조한욱
규정상.//
이런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은 배와 단감 등 본사업
7개 품목과 양파와 마늘 등 18개 품목을 일부
시범지역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벼의 경우 전남 22개 시군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현재 시범지역인 영암, 해남
등 3개 시군 농민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범지역 이외의 재배농가에 대한
재해 보장수단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우선적으로 시범품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농작물에 재해보험을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