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 구상 가운데
광양만권이 포함된 남해안 선벨트 개발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24조 원이 투입돼
경제.물류.휴양 허브로 조성됩니다.

박민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영호남을 잇는 길이 212km의 섬진강입니다.

이곳 섬진강에 생태와 역사를 주제로 한
200억원 규모의 '섬진강 100리길 테마로드'가 조성됩니다.

오는 2013년 완공되는 테마로드는
'남해안 선벨트'의 첫 사업으로 올 하반기
착공됩니다.

◀ＩＮＴ▶

이처럼 정부의 초 광역권 개발 가운데
남해안 선벨트 구상이 지난 18일,
정부 계획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양만권은 남도문화권으로 묶여
습지생태, 이순신 해상영웅 루트가 포함된
해양 관광.휴양지로 개발됩니다.

특히 여수에는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됩니다.

경제 물류.거점도 육성합니다.

광양항을 중심으로 자유무역지역이 3배이상
확대되고 미래 신소재, 우주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남해안 일주 철도.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남해-여수를 잇는 연륙교도 건립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합니다.

오는 2020년까지 166개 사업에
24조 3천 억원이 투입되는 남해안 선벨트,

광양만권이 그 중추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