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보물섬으로 알려진
신안군 증도 우전 해변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됐습니다.

드넓은 모래밭과 울창한 해송숲,
청정 갯펄이 어우러진 우전 해변을
김양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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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울창한 곰솔숲을 끼고
십리길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야자수와
유럽풍 리조트는 이국적인 정취까지
안겨줍니다.

살아 숨쉬는 갯펄에는 짱뚱어와 농게가
통통하게 오른 몸집을 이리 저리 옮기며
먹이잡이에 한창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도 지정된
증도 우전 해변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 김희원 (신안군 도서개발과장)
..다리연결로 관광객들이 몰린다..

해변에는 해수풀장과 등나무 파라솔,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몽골텐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ＩＮＴ▶ 김윤경(관광객.광주시 양산동)
.모래사장과 갯벌이 적절히 조화돼 ..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도 함께 개장하는 등
전남지역 65개 해변이 이달안에 개장해
오는 9월 6일까지 전국 피서객들을
유혹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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