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와 신안 증도 우전해변이
오는 20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합니다.

이 날 개장식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무사안녕기원 고사와 해상퍼레이드,
모래조각 전시회 해변 걷기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신지와 우전 해변을 시작으로
전남도내 65개 해변이 이달과 다음달 안에
모두 개장해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됩니다.

한편 전남도는 단순 모래밭을 의미하는
해수욕장 명칭에서 탈피해
해송림과 갯벌 등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의미로 해변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