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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4일부터 쌀값 안정을 위해
10만 톤을 추가로 시장으로터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추락하는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인데 현장에서는
쌀가격을 지지할 수 있을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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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5일 기준으로
80킬로그램 쌀 한가마의 시장가격은 13만4천 원 입니다.
(C/G)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원보다
18%가량 하락했고 이같은 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7일 10만 톤을 매입했고
지난 14일부터 추가로 10만 톤을 매입해
남아도는 쌀을 시장에서 격리시키기로 했습니다.
◀INT▶임영주 농수산식품국장*전라남도*
하지만,
일선 농협에서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이 실제로 쌀값 하락을 막을 수 있을 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풍작으로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소비량이 줄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 구조가 일시적인
시장격리조치로 해소될 것으로 보지 않기때문입니다.
◀INT▶홍성표*무안군 운남면*
(기자출연)올해 농사를 짓기도 전에 쌀값하락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은 정부의 보다 확실한
쌀값안정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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