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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민주당 대 무소속 박빙대결(R)

입력 2010-05-14 22:05:36 수정 2010-05-14 22:05:36 조회수 0

◀ANC▶
6.2 지방선거 격전지를 점검하는 순서로
오늘은 해남군수 선거입니다.

해남군수선거는 비리혐의로 김충식 전 군수가 중도 하차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박빙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김충식 전 군수에 대한 민주당 공천철회 이후
선거판도가 새롭게 짜여졌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군수 대신 해남군수 후보로
박철환 군의회 부의장을 파격적으로
전략 공천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후보는 도 부의장을 지냈던
무소속 이석재후보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박철환 후보는 공무원과 의정활동 등 다양한
경력을 앞세워 깨끗하고 잘사는 해남 건설을
공언했습니다.

◀INT▶ 박철환 민주당 후보

이석재 후보는 '선 해남 후 정당'이란 기치를
내걸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이석재 무소속 후보

뒤늦게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박철환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조직력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반면 무소속 이석재후보는
뿌리깊은 민주당 지지 표심을 어느 정도
돌릴 수 있느냐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각각 참신성과 관록을 내세운 두 후보간
맞대결은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역대 민주당 출신 군수들이 연이어
비리혐의로 중도 하차한 데 따른
민심의 향방이 이번 선거에 표로 연결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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