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의 작목전환 사업도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25일 기준으로
쌀 80킬로그램 한 가마의 가격은
13만4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원보다 18%가량 하락했습니다.
정부와 전라남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남지역 벼논 만88헥타르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신청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목표면적의 29%선인
2천8백여 헥타르에 그쳐 이달 말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