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후보들이 오늘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대식,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오늘 오전 대리인을 통해 전남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고,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는 선관위를 직접 찾아 후보등록을 했습니다.

김대식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뒤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공약을 제시했으며, 박준영 후보는
화순에서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박웅두 후보는 5.18 묘역을 참배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평민당 도지사 후보인 김경재 후보는
내일(14일) 도선관위를 찾아 직접 후보등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