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2 지방선거를 2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각 정당의 후보군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내일(13일)부터는 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호남에서 사실상 여당 대접을 받는
민주당이 논란속에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까지 논란이 됐던 무안군수 후보에는
서삼석 현 군수가 전략공천을 받았습니다.

법원이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린
지역에서 민주당은 전략공천을 통해
기존 후보를 모두 다시 확정했습니다.

진도군수 선거와 목포시 광역의원 전 선거구, 기초의원 대부분 선거구가 여기에 해당 됩니다.

이에따라 내일(13일)부터 이틀간 계속되는
지방선거 후보등록에는 민주당 후보에 맞서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할 전망입니다.

도지사 선거에는 민주당에 맞서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평화민주당 등
4명의 정당후보가 본선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22개 전지역에, 한나라당은 여수시장과
진도군수에 이어, 10여곳에 후보를 낼
예정입니다.

정당후보에 맞서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은 20곳으로, 이가운데 7개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남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서는
현역의원 16명만이 재공천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C/G 6.2 지방선거 20일 전인 내일부터
이틀동안 후보등록이 시작되고,
부재자 신고와 유권자 명부 확정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일 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