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고속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내일(1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12일)부터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내년 8월까지
15개 월 동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타당성 조사에 나설 연구기관에는
교통연구원과 건설기술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경제성 분석과 대안노선의 지형, 지질조사 등
기술적 타당성이 정밀 분석될 예정입니다.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길이는 백67킬로미터로
기본,실시설계와 실제공사 기간을 합쳐
11년이 걸리고 사업비는 14조6천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