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공천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평화민주당이 당선이 유력한 무소속 후보와
연대를 강화하는 것으로 선거전략을
변경했습니다.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는 오늘(10일)
광주에서 최고위원, 중앙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의
입장과 같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과 연대해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할 정당으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재 전남지사 후보도 "여수와 광양,
순천, 목포, 강진, 완도 등을 순방하면서
평민당에 우호적이면서 당선이 유력한
무소속 후보들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해, 단체장 공천 포기와 무소속 연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