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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다른작물재배 일손 증가 소득 감소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5-06 08:10:35 수정 2010-05-06 08:10:35 조회수 0

정부가 쌀생산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논에 다른작목 재배를
유도하고 있지만,
고령화된 전남지역 현실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농업진흥지역의 4.2%인
6천ha에 벼 대신 다른작목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작목전환에 따른 쌀 감산량은
3만톤으로 지난해 쌀 생산량 91만3천톤의
3%에 불과합니다.

또 논에 벼대신 다른 작목을 재배할 경우에도 ha당 소득이 2백만원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추세가 뚜렷한 전남지역에서
벼논에 다른작목을 심는것이 타당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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