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밤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순찰도중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군 3함대는 오늘 사고 해역에서
인양된 사고 헬기 안에서 실종됐던
임호수 중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광양함으로 인양된 헬기는 파손이
매우 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임 중사의 시신을 유족들이 있는
3함대로 보내 검안을 거친뒤 함평 국군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홍승우 중위와 노수연 중사 등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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