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이 전남도지사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 관련부처가 4대강 사업추진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들에게도 공약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선거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한편 민주당 박준영 예비후보는
4대강 사업에는 반대지만,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는 찬성이라는 입장을,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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