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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관련 재해 전남 취약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4-22 08:10:41 수정 2010-04-22 08:10:41 조회수 0

기후변화와 관련된 재해에 대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인 전남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팀의
조사결과 전남은 폭풍으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비율이 백만명에 4명,
들쥐 등 설치류 매개 전염병 발생률 31.5명,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률 0.84명 등으로
거의 전분야에서 거의 모든분야에서 취약성이 최상위권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적응 정책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돼야 하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전담부서와 인력, 조직, 예산편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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