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박빙 승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빙승부가 이뤄진 지역은
현직 시장,군수가 없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지역들로,
특히 진도군수 후보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동진씨가 불과 0.4%포인트 차이로
김경부 전 군수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또 광양시장 후보경선에서는 서종식씨가
2위를 3.1%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는
박빙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소속의 현직 단체장들은 경선에서 모두 후보로 선정돼 '현직강세'를 이어갔는데,
특히 3선에 도전하는 김종식 완도군수는
당내경선에서 73.04%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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