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돼
전남 등 전국 3만여 시설작물 재배농가에
3천4백67억원이 지원됩니다.

지원자금은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정하는
재해복구비 천5백67억원과 재해대책경영비
천9백억원으로 특별 융자지원됩니다.

재해복구비에는 다시파종하는데 들어가는
종묘비용과, 쌀 5가마에 해당하는 생계유지비,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와
정책자금 상환연기 등이 포함됩니다.

최근 실시된 일조량 부족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설면적의 28%인 만4천ha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 규모는 경북과 경남,
충남, 전남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