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에 추락한 해군 3함대 헬기에 대한
엿새째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군당국은 어제 기상악화로 피항했던
소형 함정 등을 다시 사고 해역에 투입해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경도 경비정을 이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엿새째 수색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아 수색작업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오늘
3함대를 방문해 수색작업 현황을 보고받고,
함평 국군병원에서 사망*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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