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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링스헬기 추락 3일째 수색 난항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4-17 08:27:17 수정 2010-04-17 08:27:17 조회수 1

진도해역에 추락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실종자 수색작업이 사흘째 펼쳐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오늘 헬기 5대와
경비함정 30척을 동원해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근해를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실종된 홍승우 중위와 임호수,
노수연 중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군은 사고 추정해역에 수중음파 탐지장비를 갖춘 기뢰제거함 2척을 보내 바닷속을 탐지하며 헬기 동체를 찾고 있지만
이역시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한편 해군은 어제 인양해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한 권태하 대위 장례일정은
실종 수색작업 상황을 지켜본뒤
유족들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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