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을 앞두고
정종득, 홍영기 예비후보가 선거법 위반 공방을 벌이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영기 예비후보는 오늘
"정종득 예비후보가 최근 열린 TV 토론회에서 비방유인물을 내보이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정 예비후보를 중앙선관위와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정종득 예비후보는
"아파트 등에서 거둬들인 명백한 증거를 제시한 만큼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며
홍 예비후보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은
전 당원 여론조사 50%, 시민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정종득, 홍영기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