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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링스헬기 탑승자 수색 나흘째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4-18 22:05:28 수정 2010-04-18 22:05:28 조회수 0

전남 진도해역에 추락한
해군 링스헬기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펼쳐지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함정 20여척과
헬기 5대를 투입해
헬기 조종사 권태하 대위의 시신이 발견된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동쪽 2.2km해상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가며
실종자 수색을 펴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에는 2척의 기뢰제거함이 투입돼
수중음파탐지기로 헬기 동체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해저에 침몰한 폐선 등이 많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해역은 수심이 최대 50m,
조류가 4노트에 달해 시간이 지날수록
수색반경은 넓어지고 있지만,
사이드스캔소나 등 첨단장비의 투입이 지연되면서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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