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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2기작 재배(R)

입력 2010-04-16 08:10:43 수정 2010-04-16 08:10:43 조회수 0

◀ANC▶
지구온난화에 따라 남부지방에서는
아열대 과일 재배가 늘고
벼도 1년에 두 번 심고 수확하는
2기작 시험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촌의 들녘에서 한 달 보름가량 일찍
모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3월 말부터
5일 간격으로 조생종 모를 심은 것입니다.

◀INT▶김용주[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해남에서는 중만생종 벼를 보통
5월23일에서 6월7일 정도에 심습니다./

이렇게 일찍 심은 벼를 7월 이전에 수확한 뒤
늦게 심어도 잘 적응하는 품종으로
다시 모내기를 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에는 무안 등에서 시험재배한
2기작 결과 10 아아르, 3백평에서
전반기 4백 킬로그램, 후반기에 2백 킬로그램을
수확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INT▶주윤기[해남군 작물환경담당]
/해남에서 재배되는 쌀 수량은 480킬로그램에서 5백 킬로그램 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기작 생산목표를 10 아아르에
8백 킬로그램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험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쌀이 남아돌지만 식량 수입 차질과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가능성을 미리
찾아보는데 벼 2기작 시험재배의 의미가
큽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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