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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상기온 시설원예 피해규모 천6백ha 달해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4-13 08:10:38 수정 2010-04-13 08:10:38 조회수 3

최근 잦은 비 등 이상기상에 따른
시설작물 피해조사 결과
도내 시설재배면적의 32.5%인 천556ha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물별로는 딸기가 345ha에서
잿빛 곰팡이 병이 발생했으며,
토마토는 3백25ha에서 부패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 애호박과 파프리카, 화훼류 등에서도
저온성 병해가 발생해 수확량과
상품성 저하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저온성 피해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나주가 2백41ha로 가장 많고,
광양, 장성 보성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며,
재해복구비로만 25억 7천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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