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에
박준영 현 지사를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독후보로 등록한 박지사는 이에 따라
3선가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박준영 도지사가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박지사는 민주당 도지사 경선후보로
유일하게 등록했고, 중앙당이 당헌 당규를
그대로 적용해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박지사는 지방선거에 압승으로
당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당연한 결정이며 겸허한 마음으로 수락합니다. 깨끗한 선거를 통해 압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자신이 선택된 것은 도정에 대한 평가와 도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지사는 도지사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에 대해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그분들이 참여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다시 연기하더라도 경선
참가하지 않았을 것..)

지난 2천5년 보궐선거를 통해 전남지사에
당선된 박준영 지사는, 이번 공천확정으로
3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당내경선 없이
후보가 된 진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박지사는 민주당 공천이 조기 확정됨에 따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지사직을 회복해
도정현안을 수행할 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