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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오늘로써 딱 2백일 남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교통, 숙박, 경주장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우려스러운 눈길도 보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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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가 이제 2백 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는 표지판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대회가 반 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F1대회 조직위원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31일 서울에서 F1입장권 발매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여는 등
붐 조성에 나섰습니다.
F1 대회 관계자와 관광객들의
숙박문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전날인 10월23일 토요일 최대 숙박량이 3만 6천 실이지만 사용 가능한 객실이
4만6천 실로 만여 실 가량 여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종문 사무총장*F1대회 조직위*
하지만, 교통문제는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국도 49호선
확장 포장 공사가 올해 예산배정을 받지 못해 대회 이후에나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영산강 하구언 국도 2호선
한 곳으로만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무안 삼향과 영암 학산을 잇는 무영대교를
대회 기간이전에 임시개통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종문 사무총장*F1대회 조직위*
F1대회 경주장은 70%에 이르는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 말부터 트랙 포장공사가
본격화 돼 7월쯤 경주장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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