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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서 49톤급 예인선 침몰.. 방제작업 나서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4-04 08:26:04 수정 2010-04-04 08:26:04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쯤
신안군 지도읍 송도 다리 밑에 정박해 있던
부산선적 49톤급 예인선이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당시 배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벙커 A유 1,400
리터 가운데 일부가 해상에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12척을 동원해 해상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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