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오늘 전남지역
고위공직자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의 재산변동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자치단체장 평균 재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고 일부 단체장들은 직계 존비속들의
재산내용의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지역 현직 광역과 기초 단체장 19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1억7천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g-1)박준영 전남지사가
14억 4천여 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3천7백만 원이 늘었고
정종득 목포시장은 20억 3천만 원을 신고해
4억여 원이 줄었습니다.

(c/g-2)김충식 해남군수는
서울 서초동 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신규등록되면서 전년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12억 원을 신고했고
전완준 화순군수는 유가증권 등을 매각하면서
15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c/g-3)직계 존비속
일부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단체장은
6명이었고 김일태 영암군수는 독립생계
사유를 들어 장남과 차남 등 5명의 재산고지를 거부했습니다.

(c/g-4)광역, 기초 단체장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김종식 완도군수로 23억5천만 원을 신고했고
박병종 고흥군수가
1억3천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지역 재산신고 대상자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도의회 양승일 의원으로
56억 원을 신고했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