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 철새 월동지 부상-R

입력 2010-04-03 08:10:19 수정 2010-04-03 08:10:19 조회수 1

◀ANC▶
지난 수년간 철새보호노력이 계속된
순천만이 희귀 철새들의 거점 월동지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순천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철새 보호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ND▶
◀VCR▶
멸종위기종이면서
국제적인 보호를 받고 있는 재두루미 가족이
순천만에서 저희 MBC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지난 1월,

비무장지대에서 주로 월동하는 재두루미가
가족무리로 순천만을 찾은
첫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올해 순천만을 찾은 흑루미 개체수는
452마리로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자치단체의 남다른 철새 보호노력이
수년간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월동환경이 확대된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INT▶ 생태해설사
" 흑두루미 탐방객 호응 높고.. 신기해 하고"

한해평균 순천만 관광객 수만 260만명,

해마다 탐방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전세계적 생태관광지로 부상한
순천만의 철새 보존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순천만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을
도심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중장기적 보존전략이 바로 그것입니다.

◀INT▶ 최덕림 국장

순천만에서 5KM 떨어진 오천동 일대에
정원박람회장이 조성되면
도심 개발축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항구적 보존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STAND-UP)
순천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항구적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