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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 급상승(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4-02 22:05:38 수정 2010-04-02 22:05:38 조회수 0

◀ANC▶
6.2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목포MBC가 실시했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의 민주당의 지지도가 1년전에 비해
급상승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직단체장에 맞서는 2위권 후보들의 지지율도 과거에 비해 높아진 점도 두드러 졌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남권 10개시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현직이 밀리는 곳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최고 56%에서 최저 33%로 현직은 모두 선두를 달렸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반증하는 것으로,
특히 고연령층에서 현직 단체장 지지세가
뚜렷했습니다.

2위 주자들의 평균 지지도는 15% 안팎,,

그러나 선거를 2개월 남짓 앞둔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선전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현직단체장이 없는 함평과 진도군은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곳으로,
민주당 공천 결과가 선거의 최대 변수 입니다.

지방선거 관심도는 지난 2천6년
5.31 지방선거에 비해 7.2%나 늘었습니다.

당시 투표율이 64.3%로, 선거관심도 64.4%와 거의 일치한 점을 감안하면,
6.2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선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63%,
한나라당 3.5%, 민주노동당 2.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1년전 보다 16% 상승했고,
한나라당은 현상유지, 민주노동당은 지역에서
2위 자리를 내주는 모습입니다.

정당득표로 배분되는 비례대표 광역의원을 한나라당이 차지할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
입니다.

이번 조사는 목포MBC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인구비례로 추출한 전남도민 1000명과
서남권 10개 시군 주민 각각4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표본의 최대허용오차는 95%신뢰 수준에
전남은 ±3.1%p,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은
±4.9%p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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