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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새우젓갈에 쓰이는 흰새우 시범양식이
국내에서 첫 성공을 거뒀습니다.
대하나 흰다리새우 등 기존 새우양식이
각종 질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대체품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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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둑을 쌓아 만든 축제식 양식장에서
젓갈용에 쓰일 흰새우 시범양식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신안 압해도의 한 양식장에서
4백킬로그램을 첫 생산해 킬로그램당 만원의
순 소득을 올렸습니다.
◀INT▶ 백배훈(흰새우 양식어민)
어른 손가락 한,두 마디 크기까지 자라는
흰새우는 질병에 강하고 생산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이점을 안고 있습니다.
◀INT▶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목포지소
기존 축제식 양식장에서 키우던 대하나
흰다리 새우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질병 폐사로
수년전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지역 축제식 양식장의
절반 가량인 5백여 헥타르를 놀리고 있는
실정이어서 흰새우가 이를 대체할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U) 김장을 할 때 쓰이는
국내 첫 젓갈용 새우양식이라는 점에서
틈새품목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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