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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주승용 '전남 부채' 집중 제기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31 22:05:40 수정 2010-03-31 22:05:40 조회수 0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석형 예비후보와 주승용 의원이 '전남의 부채 증가'를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준영 도지사 취임이후 전남의 채무 규모가 1조 천억원을 넘어섰다"며, "과도한 지역개발채권 발행으로 재정파탄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승용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의 부채가 최근 3년동안 7배나 증가했고,
전남개발공사의 부채도 자기자본과 비슷한
3천5백86억원에 이른다"며 "도민들에게
부채 내역과 현황을 공개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영 도지사 예비후보측은
"지난해 말 현재 전남의 지방채 발행비율은
16개 시도 가운데 경북에 이어 낮은 것"이라며, "전남의 부채 문제를 부풀려 도민에게
불안감 주는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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