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신안군은 14개 큰 섬과 천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자치단체인데요.

슬로시티 증도와 지도를 잇는
신안의 일곱번째 다리가 임시 개통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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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슬로시티 증도와 지도를 잇는 다리가
아치형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교량 부분을 포함해 총길이 1점9킬로미터의
증도대교가 사업 착수 10년만에 개통됐습니다.

◀ＩＮＴ▶ 김희원(신안군 도서개발과장)
..준공일보다 석달여 앞당겨 임시개통..

섬 주민들의 육지 나들이가 편해지고
슬로시티 증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박충금(신안 증도도 주민)
..육지나들이 편해졌다...

신안지역 연도 연륙사업 대상지 26군데
가운데 지금까지 이번 증도대교등 7곳이
개통됐습니다.

올해는 압해-암태간 총길이 7킬로미터의
새천년대교를 비롯해
임자- 지도,하의-신의,안좌-자라 등
4곳의 다리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구상중인 비금-암태간 다리까지 연결되면
신안 중북부권은 육지와의 왕래가
자유로워집니다.

(S/U) 동떨어졌던 섬들이 하나 둘
섬과 섬,섬과 육지끼리 서로 묶여지면서
신안의 지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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