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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신비의 바닷길 열렸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30 22:05:30 수정 2010-03-30 22:05:30 조회수 0

◀ANC▶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군 회동 앞바다가 올해도 신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3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오색 깃발을 내건 수십척의 배들이
푸른 바다 위에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잠시 뒤 선박들이 지나간 자리에
검푸른 바다가 조금씩 속내를 드러냅니다.

바다가 갈라지기 시작한지 30여분

진도군 회동과 모도 사이 2.8km가 육지로
변했습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해초와 조개 등을 건져 올리며 자연의 신비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 박종기
너무 신비롭고.//

바다 가운데서는 신명나는 난장이 벌어집니다.

축제에 참가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만끽합니다.

◀INT▶ 고다
직접 참여하니까.//

신비의 바닷길은 해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음력 3월 영등사리에 열립니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강강술래와 진도 북놀이 등 남도 민속 민요
공연이 열려 흥겨움이 넘쳐났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한 채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s/u올해도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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