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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선부터 과열(R)

입력 2010-03-29 22:05:37 수정 2010-03-29 22:05:37 조회수 1

◀ANC▶
시민공천 배심원제로 결정되는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경선을 앞두고
배심원으로 채택됐다며 특정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전화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배심원 명단 사전 유출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은 경선 일자나 배심원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일축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무안군 삼향면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9일

민주당 무안군수 공천 배심원으로 결정됐다는 고 아무개 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특정 군수 후보의 이름을 대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김모씨/무안군 삼향면

김싸와 똑같은 내용의 괴 전화는
무안읍 이 모 씨에게도 걸려왔습니다.

발신지로 확인 전화를 걸자 한 곳은
사무실 팩스로 고 아무개씨는 없다고 밝혔고
다른 한 곳은 전화를 받자마자 아예 끊어
버렸습니다.

◀INT▶ 발신전화(452-06**)

"잘 안들리네요..."

민주당 중앙당은 경선일자도 잡히지 않았고
시민 배심원도 경선 72시간 전에야 확정된다며
사전 명단유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SYN▶민주당 중앙당 시민공천 배심원팀

"아직 경선일자도 배심원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똑같은 내용의 문자나 음성 메시자가
주민들에게 잇따라 전달돼 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전이 혼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안 경찰은 고발 내용이 접수됨에 따라
사이버 수사 등을 통해 발신지를 추적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 여부 수사에 나섰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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