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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김 육종 개발(R)-3원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29 08:10:47 수정 2010-03-29 08:10:47 조회수 0

◀ANC▶

총성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세계종자 전쟁이 시작되면서 수산물도 이제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무산 김을 생산하는
장흥에서 처음으로 우리 해역에 맞는
국내 신품종 김 개발에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평선을 따라 김 양식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김은 연간 1억톤

하지만 김 품종의 35% 정도가 일본 품종입니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가
국제 식물 신품종 보호연맹에 가입하면서

장미 등 화훼류 뿐만 아니라 수산물도 이제
외국에 로열티를 줘야 할 상황입니다.

◀INT▶ 장용칠 과장
연간 50억원 로얄티.//

이런 가운데 최근 장흥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김 육종 개발에
나섰습니다.

오는 2014년까지 장흥 득량만의
영양상태와 온도 등을 측정해 바다 환경에
맞는 김 포자를 개발합니다.

◀INT▶ 신종암 교수
꼭 필요합니다.//

장흥은 전국에서 최초로 무산 김 양식을
선포하고 성공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국내 신품종과 우량 품종의 김이
개발된다면 수입 품종 대체 효과는 물론

비용 절감을 통한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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