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보 설치로
인한 침수면적이 축소은폐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전라남도의회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라남도 의회는
오늘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 피해방지를 위한 진실규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학계,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의 설계 검증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2일 대한하천학회 박창근,박재현 교수는 영산강 죽산보의 침수면적이 정부자료보다
3배가량 많은 4점5제곱킬로미터,
침수면적이 없다는 승촌보는 5점1제곱킬로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