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준영 전남지사가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고
3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지사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오늘(26일)부터
도지사로서의 직무가 정지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도민의 믿음을 얻고자 한다"며 6.2지방선거전에 나섰습니다.

박지사는 재임기간동안 여수세계 박람회 유치와 친환경 농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을 가장 보람있는 일로 꼽았습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지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선도, 바다와 갯벌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사는
당원명부 조작의혹과 관련해 많은 당원들이
명부 누락을 호소했고 한 후보는 그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수행했다며 중앙당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육관 경선과정에서 불상사 날 경우
지난 2천2년 지방선거때처럼 수도권 선거와
대선에 큰 영향을 준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ＳＹＮ▶박준영 전남지사

박 지사는 출마선언에 이어 오늘(2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고
전남 지사직은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돼 이개호 행정부지사가 맡게 됩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