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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선거]예선전 치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3-25 22:06:00 수정 2010-03-25 22:06:00 조회수 0

◀ANC▶
전남도지사 선거전은 예선이 곧 본선입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한나라당에서도
후보가 되기 위한 예비주자들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2010 지역민의 선택, 마지막 순서로
전남도지사 선거전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명의 입지자가 나선 민주당 도지사 경선은
그야말로 전쟁터 입니다.

50%에 달하는 당원직접 투표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다시 한 번 신임을 요청했습니다.

◀INT▶ 박준영 도지사
(전남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의 틀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현역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지낸 주승용 의원은 전남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체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주승용 의원
(지난 6년간의 전남도정은 청사진만 있는 전시행정에 그쳤다.)

나비군수로 불리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나비축제 성공 등 역발상의 리더십을 가진
젊은 지사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석형 예비후보
(역발상의 리더십으로 전남은 한번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입니다.)

민주당 도지사 경선전은 4월17일 경선을
앞두고 세차례 치러질 TV토론회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인물난을 겪던 한나라당도
경선방법을 두고 내홍에 빠졌습니다.

김대식 전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호남과 대통령을 잇는 가교가 되겠다며,
MB의 최측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식 예비후보
(호남의 뜻을 대통령에게 그대로 전하는..)

정몽준 최고위원계열로 분류되는
김문일 위원장은 호남 현안사업예산 확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김문일 예비후보
(한나라당, 그중에서도 제가 당선된다면..)

정훈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총재는
'좌파의 온상으로 전락한 호남의 이미지
회복'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INT▶ 정훈 예비후보
(호남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평화민주당에서도 김경재 전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INT▶ 김경재
(지금 민주당으로는 안됩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뚜렷한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따라
선거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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