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만을 중심으로 220km 구간에 이르는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도보 명소로
또하나의 지역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양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과
물이 차오르고 빠지면서 드러나는
S자 물길은 순천만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청정의 이미지를 그대로 지키고 있는
순천만 갯벌은 보는 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에서
별량 화포에 이르는 갈대길을 따라
16KM에 이르는 일명 순천만 올레길이
올해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ＩＮＴ▶ 조혜경 시민

순천만에서 성곽터에 이르는
동천길 12KM와

승보사찰 송광사를 출발해
천년고찰 선암사에 이르는 천년불심의 길도
막바지 정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순천시가 오는 2천14년까지 완성할
남도 3백리길은 모두 222KM 구간,

(STAND-UP)
남도 3백리길은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하고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순천의 맛과 멋을 즐길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조태훈 기획계장

남도문화길과 한양옛길, 생태치유길 등
3개 테마로 구성될 남도 3백리길,

주변에 산재한 생태자원과 연계하고
역사적 주제를 이야기로 구연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도보 여행지 명소로 거듭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