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에 대한 한중일 공동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3년간의 사업성과에 따라
황해 생태계 회복사업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2천1년 국내최초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입니다.

무안군 현경과 해제면 일원 42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면적으로, 갯벌의 생성과 소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전남도립공원으로, 2008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는 등 해가
갈수록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완충대로서의 생태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훌륭한 곳입니다.)

무안갯벌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국제연구도 시작됐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과 세계자연보호기금 일본,
중국지부가 앞으로 3년동안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갯벌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는게 특징입니다.

무안갯벌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택된 것은
지난 2006년까지 실시된 한국과 중국 등 황해권 20여개 갯벌보호지역 사업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가장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이 잘 된 곳으로
평가됐고, 이사업을 토대로 또다른 프로그램이 창출될 것입니다.)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자연생산력을 갖춘
자연의 보고 갯벌,,

무안갯벌에서 펼쳐지는 황해생태지역 지원
사업으로 단순한 자연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 터전으로 되돌아올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